"탁 트인 초원에선 동물도 사람도 행복해요"
"탁 트인 초원에선 동물도 사람도 행복해요"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2.04.12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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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해피초원목장 방문기…건초 먹이 주는 목장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양 ⓒ 김민진 기자
아직 날씨가 추워 양들을 우리 안에 보호하고 있지만, 활발한 새끼 양들은 우리 밖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있다.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새싹이 움트는 봄을 즐기러 지난 3월26일, 춘천시 사북면에 위치한 해피초원목장에 방문했다.

해피초원목장은 7만평 크기의 초지에 소, 말, 양, 당나귀 등의 가축들을 방목하거나 사육하는 목장이다.

방목해 놓은 염소 ⓒ 김민진 기자
방목해 기르는 염소들. ⓒ 김민진 기자

방목이란 가축을 우리에 가두지 않고 자유롭게 놓아기르는 것을 말한다.

목장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면 양과 토끼의 먹이로 건초를 준다. 목장에서 뛰어노는 토끼와 양들에게 건초를 내밀면 얼른 와서 건초를 받아 먹는다.

우리 안에서 먹이를 기다리는 토끼들. ⓒ 김민진 기자

다른 동물들의 먹이는 축사 앞에 모두 준비되어 있어 직접 축사 안으로 먹이를 줄 수 있다.

해피초원목장 입구 ⓒ 김민진 기자
해피초원목장 입구. ⓒ 김민진 기자

방목은 따뜻한 날씨인 5월초에서 10월 말이나 11월 초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 및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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