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숲해설 프로그램 무료 운영
[쉬운말뉴스] 서울대공원, 산림치유·숲해설 프로그램 무료 운영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4.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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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 11일부터 진행...온라인 신청 가능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가족단위  숲해설 프로그램. ⓒ 서울대공원

[휴먼에이드포스트]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을 맞아, 서울시민의 자연 쉼터인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이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동·식물원 숲해설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 

우선 서울대공원이 청계산에 가꾼 ‘치유의 숲’에서는 11일부터 4가지 종류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무료로 열린다. ‘산림치유’란 숲이 가지고 있는 향기, 풍경,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을 활용해서 사람의 몸이 병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활동을 말한다.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모습. ⓒ 서울대공원

일반 개인, 가족, 모임 등은 ‘하늘빛 마중숲’ 프로그램에, 회사, 사회단체, 학교, 공공기관 등 단체는 ‘힐링숲’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감사드림(林)’과, 줄어든 활동으로 인해 우울함을 느끼는 사회적 배려계층(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행복드림(林)’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의 일반인 대상 숲해설 프로그램. ⓒ 서울대공원

한편 다양한 동식물들을 좀 더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서울대공원 동·식물원 입장객에게 식물원과 동물원 곳곳에서 열린다. 4월에는 사람들과 함께 얼굴을 마주하고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식물원에서 지구대탐험 △마법의 대공원 숲 △도란도란 대공원 숲길 여행 △동물원 속 교과서 생물 △동물원 속 나무 여행 △청소년 자연 변호사와 서로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홀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나혼자 나무탐험을 준비했다. 

계절과 공원의 환경 변화에 따라 프로그램 장소와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바뀔 수 있다.

산림치유와 숲해설 프로그램 모두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대공원 원장은 “코로나19가 오랫동안 떠나지 않고 우리와 함께 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서울대공원이 산림치유와 숲해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흙과 나무, 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몸도 가벼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36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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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편집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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