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의령군 토요애 품질 좋은 수박, 올해 처음 판매 시작
[쉬운말뉴스] 의령군 토요애 품질 좋은 수박, 올해 처음 판매 시작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4.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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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롯데마트서 판매…올해 수박 26만통 1700여톤 계획
오태완 의령군수가 토요애 수박이 처음 생산되는 농장을 방문하고 있다. ⓒ 의령군

[휴먼에이드포스트]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토요애유통의 수박이 올해 처음으로 시장에 나왔다. 토요애유통은 지난 5일 의령군수와 농업 협동조합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수박 사업이 성공하기를 바라는 행사를 열고 수박을 시장에 내보내기 시작했다.

토요애 수박은 낙동강과 남강 근처의 좋은 땅과 맑은 물을 가지고 있어 수박이 자라기에 알맞은 의령에서 생산되는 수박이다. 품질이 좋은 수박 중 11브릭스(brix) 이상의 단맛이 나는 수박을 따로 골라서 사람들에게 팔고 있다. 브릭스(brix)는 단맛의 정도를 알려주는 단위로 숫자가 높을수록 더 달다.

의령군은 농협의 물건 옮기는 일을 담당하는 회사와 판매를 담당하는 회사를 통해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큰 유통회사에 물건을 팔 수 있게 되어 농부들이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수박 판매는 26만통(1700여톤)을 계획하고 있다.

의령군 토요애유통의 수박이 올해 처음 시장으로 나왔다. ⓒ 의령군

오재덕 토요애유통회사의 대표는 “수박 농가에서 희망하는 대형마트 등 꾸준히 수박을 팔 수 있는 곳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애쓰겠다”며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과 좋은 조건으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날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토요애유통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며 “의령군에서 시도 하고 있는 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 보상제 역시 수박 농가의 안정적인 보호막으로 제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기준가격보장제는 의령군에서 나는 농산물의 기준이 되는 가격을 매길 수 있게 해주는 제도로 농산물의 가격이 많이 떨어져 시장가격보다 싼 경우 농부가 군수에게 직접 지원금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수박을 포함한 10개 농산물이 포함되고 의령군이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6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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