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뛰는 '거북이마라톤' 열려
마포구,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뛰는 '거북이마라톤' 열려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2.04.14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포 일대 4구간에서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주간 비대면 진행
지난해 열린 제11회 마포거북이마라톤에 참여한 주민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 마포구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 마포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마포거북이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마포거북이마라톤'은 18일부터 5월15일까지 4주간 열리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마포구와 CJ ENM이 후원한다.

대회는 각자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원하는 날짜에 뛴 후 온라인으로 개별 인증하는 비대면·비집합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포거북이마라톤 포스터. ⓒ 마포구

정해진 촬영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 완주를 인증하면 참여자에게 편의점 기프티콘 5000원을 지급한다.

마라톤 코스는 △하늘공원 산책길 △한강 순례길 △불광천 산책길 △망원한강길 등 4구간이다.

마포구 일대 중 휠체어로 이동이 수월하고 풍경이 우수한 곳으로, 경로는 2㎞부터 6.4㎞까지 다양하다.

마포구민이라면 누구나 마라톤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15일까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성산로4길 35)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