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CJ대한통운, 서울시와 '사각지대 조심하기'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쉬운말뉴스] CJ대한통운, 서울시와 '사각지대 조심하기'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4.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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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나르는 차에 '사각지대 조심하기' 스티커 붙여…운전자와 길 걷는 사람 모두 조심하도록
택배기사가 '사각지대 조심하기'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 CJ대한통운

[휴먼에이드포스트] 택배회사인 CJ대한통운이 교통사고를 막는 데 앞장서기 위해 택배를 옮기는 차 약 1000대에 '사각지대 조심하기' 스티커 3000개를 붙인다. 사각지대는 차 운전자가 위치상 근처에 있는 자동차나 길을 걷는 사람을 보지 못하는 부분을 말한다. 

이번 '사각지대 조심하기' 스티커 붙이기는 CJ대한통운뿐만 아니라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복지재단이 교통안전을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스티커는 △운전하는 사람 자리 △운전하는 사람 옆자리 △물건 싣는 자리 3곳에 붙인다. 스티커에는 운전자가 볼 수 없는 부분인 사각지대의 위험함을 알리는 글이 적혀 있다. 사각지대가 많은 큰 차를 운전하는 운전자는 물론, 주변 길을 걷는 사람들이 조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CJ대한통운과 택배차 이외에도 △물건을 옮기는 차 △물을 뿌리는 차 △청소차 등 총 5000대 정도의 차에 스티커를 붙일 계획이다.

특히 큰 차는 차 자체가 크고 높기 때문에 승용차보다 사각지대가 훨씬 크고 넓다. 실제로 교통안전이 우수한 나라인 프랑스에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화물차 △버스 △캠핑카 등 3.5톤(코끼리 무게 정도, 1톤=1000kg) 이상의 모든 큰 차에 사각지대 조심 스티커를 무조건 붙이도록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교통이 안전한 나라로 만드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부터 교통안전을 위해 여러 가지 일들을 해오고 있다. 안전속도를 지키도록 하는 '안전속도 5030' 운동은 물론, 밤에 교통사고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자동차에 어두운 곳에서도 볼 수 있는 형광 스티커를 붙였다. 또한 서울경찰청과 함께 택배 운전자에게 교통과 관련된 법이나 지켜야 하는 내용을 가르쳐주는 등의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65043&sec_no=57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재경, 연세대학교, 서울시 영등포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최민지 프라임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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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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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아 혜원학교 교사·특수교육 전문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편집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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