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시간대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올빼미버스'
심야 시간대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올빼미버스'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2.04.25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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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기존 9개에서 14개 노선으로 늘려 운행 중
은평공영 차고지에 정차된 N72 올빼미버스. ⓒ 정민재 기자
은평공영 차고지에 정차된 N72 올빼미버스.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음식점과 노래방, 카페 등에서 늦은 시간까지 모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일상이 회복되면서 한밤중에 귀가하거나 이동해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올빼미버스의 노선을 9개에서 14개로 늘려 운행하기 시작했다.

은평공영 차고지.ⓒ 정민재 기자
은평공영 차고지.ⓒ 정민재 기자
N72올빼미 버스 옆모습. ⓒ 정민재 기자
N72올빼미 버스 옆모습. ⓒ 정민재 기자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는 밤 11시면 막차가 끊기는데, 올빼미버스는 막차가 끊기는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운행하는 심야 대중교통 수단이다. 

올빼미버스는 각 자치구마다 노선별로 운행한다. 확대된 올빼미버스의 6개 노선은 다음과 같다.

△N34번은 상일동역~신사역 △N64번버스는 노량진역~역삼역 △N72번은 마포구 상암동~염리동 △N32은 왕십리역~신설동역 △N51번은 신도림역~홍대입구 △N75번은 강남역~광화문 광장 

이 버스는 하루에 8회만 운영하며 배차간격으로는 40분이다. 
N32번과 N34번 버스는 5월1일에 개통되며 다른 노선은 18일부터 운행 중이다.

 

*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 및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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