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식약처, 인터넷에서 파는 농‧수산물 안전한지 검사
[쉬운말뉴스] 식약처, 인터넷에서 파는 농‧수산물 안전한지 검사
  •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팀
  • 승인 2022.04.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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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배달앱에서 많이 팔리는 농수산물 430가지 집중 조사
식약처가 인터넷에서 팔리고 있는 농수산물에 대해 농약이나 중금속 등이 없는지 검사했다. ⓒ 아이클릭아트 

[휴먼에이드포스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개 도시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인터넷에서 많이 팔리는 농‧수산물 총 430가지를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람들이 안전한 음식과 약을 먹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기관이며, 줄여서 식약처라고도 부른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 등으로 인터넷을 이용해 음식을 사고파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진행한다. 

검사하는 대상은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고 팔리는 농‧수산물로 정했고 △지역 특산품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농‧수산물 189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파는 농‧수산물 112건 △배달앱에서 팔리는 생선회 129건 등 총 430건이다. 

식약처에서 하는 검사는 몸에 좋지 않은 화학 물질이나 세균이 농‧수산물에 남아 있는지 검사한다.

식약처는 검사에 통과되지 못한 농산물을 팔지 못하게 하고, 그 검사 결과를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 여러 사람에게 알릴 예정이다. 식품안전나라는 식품의 안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다.

또 검사에 통과되지 못한 농‧수산물이 다시 나오지 않도록 농‧수산물이 만들어지고 팔리게 된 과정을 점검하고, 농‧수산물을 생산하고 판 사람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수산물을 팔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2년간 인터넷에서 팔리는 농·수산물 1595건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 일부 농·수산물에서 몸에 좋지 않은 화학 물질이 많이 나와 해당 농‧수산물을 버리고, 생산한 사람들을 신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먹는 농‧수산물에 대해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법을 어기는 사람들은 엄격하게 처벌해 안전한 음식들을 사고팔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본기사
https://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do?BS_CODE=s017&number=52770&period_1=&period_2=&search=0&keyword=&subject_Code=BO01&page=2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강혜정, 숭실대 1학년, 서울시 양천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봉사코치 
이보배 휴먼에이드포스트 객원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서가영 16세 발안중학교
윤지환 24세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동료지원가


휴먼에이드 쉬운말 뉴스 감수코치
백설아 혜원학교 교사·특수교육 전문가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편집
정진숙 휴먼에이드포스트 편집국장


*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쉬운말뉴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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