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예술이 되는 공간, 전국 최초로 '서울시 정신건강통합센터' 문을 열다
삶이 예술이 되는 공간, 전국 최초로 '서울시 정신건강통합센터' 문을 열다
  • 송인호 기자
  • 승인 2022.05.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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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인호 수습기자
서울시정신건강통합센터(왼쪽). ⓒ 송인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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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카페나루. ⓒ 송인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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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스튜디오실. ⓒ 송인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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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강의실. ⓒ 송인호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는 2021년 12월에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에 이어 2022년 4월27일 '서울시 정신건강종합센터'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서울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서울시정신건강통합센터'는 지하 1층에 지상 5층 규모로 되어있고,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평생교육 △취업지원으로 사회복귀 및 직업재활을 돕는다. 

1층에는 카페나루, 2층에는 새로운 일마당, 3층에는 희망아카데미, 4층에는 문화예술플러스 아카데미, 5층에는 통합마당이 있다. 

'새로운 일마당'에서는 정신질환자들의 구직을 위한 실무훈련을 통해 취업알선 및 취업 후 적응지원 서비스 제공한다. '희망아카데미'에서는 정신질환이 있는 당사자의 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한 시설로 
주간재활프로그램과 직업재활프로그램이 있다. 주간재활프로그램에는 △정신건강관리 및 일상생활관리프로그램 △심리정서치유활동 △취미여가활동 △가족교육 등이 있고, 직업재활프로그램에는 취업준비 및 구직활동지원 △컴퓨터기초교육 △바리스타 기초 및 실기교육 등이 진행된다. 

'문화예술플러스 아카데미'에서는 일반시민들이 여가나 취미 활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이 운영된다. 특히 센터에서 직접 영업하는 카페 '나루'는 실제적인 카페 직무훈련을 한다. '서울시 정신건강통합센터' 홈페이지(https://seoulimcenter.kr.)를 통해 향후 온라인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 현재 송인호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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