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문화놀이 즐기자" 어린이날 100주년 서울생활사박물관의 특별한 전시
"어린시절 문화놀이 즐기자" 어린이날 100주년 서울생활사박물관의 특별한 전시
  • 송인호 기자
  • 승인 2022.05.18 2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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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5일까지 어린이 놀이문화 체험전시중
서울생활사박물관. ⓒ 송인호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하는 '우리 같이 놀자'는 세대별 어린시절 놀이문화를 재현 및 공유하는 전시다. 

어린이날은 1923년 어린이들의 행복할 권리를 위해 전국적으로 처음 개최됐다. 이번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어린이와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놀이문화 체험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서울 사람들이 기억하는 나이별 어린 시절 놀이문화를 재현 및 공유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놀이문화 체험전시이다. 

놀이광장. ⓒ 송인호 수습기자
놀이쉼터. ⓒ 송인호 수습기자

 

전시 내용으로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가 어렸을때 즐겨했던 놀이를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문화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공기놀이 △실뜨기 △소꿈놀이 △수수깨끼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놀이광장 △놀이쉼터 △놀이마당(야외) 등 3가지 우리동네놀이터를 전시하고 있는데, 놀이광장에서는 △골목놀이터 △우리 집 놀이터 △아파트 놀이터와 학교 운동장 △자연놀이터 △한강놀이터를 전시하고 있다. '골목놀이터'는 집 근처 골목은 누구나 친구가 되는 곳이었다.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약속한 것 처럼 매일 그 시간 같은 곳에 모여 놀았던 아이들이다. 

'아파트 놀이터와 학교 운동장'은 아파트 놀이터는 삶의 약속과 사회를 배울 수 있는 '하나의 세계'이고, 학교 운동장은 사회활동의 중심이자 교육 장소로 많은 아이들이 뛰어놀며 배우는 공간이다. '자연 놀이터'는 집 근처 뒷동산 같은 자연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놀이터이다. 전시는 오는 9월25일까지 열린다. 


* 현재 송인호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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