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식물원 온실에서 펼쳐진 '낭만수국전'
서울 식물원 온실에서 펼쳐진 '낭만수국전'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2.05.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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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새로운 수국전시…"수국 품종 알릴 좋은 기회"
알록달록한 수국들.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5월19일 서울 식물원 온실에서 진행되는 낭만수국전을 관람했다. 수국전은 5월 한달간 진행되며. 온실 곳곳에 안내판을 설치해 새로운 수국 품종을 알리고 있다. 온실 내 지중해관 로마광장에는 수국으로 장식한 4m 높이의 식재조형물과 수국 포토존이 설치 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국의 꽃말은 색깔마다 다양하며 분홍색, 붉은빛의 꽃말은 '소녀의 꿈', '진실된 사랑'이다. 보라색 수국은 '진심'이며, 파란색은 '냉정', '냉담', '거만', '무정'을 뜻한다. 하얀색 수국은 '변덕', '무심'이고, 노란색 수국은 '짝사랑'을 꽃말을 가지고 있다. 

수국은 햇빛을 싫어하는 식물이므로 여름에는 직사광선을 피한 실내에서 관리해야 된다. 집안에서 수국을 키우고 싶다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야 한다. 수국꽃이 피어있는 동안은 흙이 마르지 않게 물을 흠뻑줘야 한다고. 

참고로 수국전 전시 현장에서 수국 품종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참여한 시민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60명을 선정해 수국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낭만수국전 신품종 선호도 조사에 참여하면 60명에게 수국을 증정한다는 안내가 적혀있다. ⓒ 김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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