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도시유적전시관, '성덕임 그리고 의빈 성씨 이야기' 전시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성덕임 그리고 의빈 성씨 이야기' 전시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2.05.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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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사랑한 의빈성씨의 이야기 7월10일까지 관람 가능
ⓒ 김민진 기자
'성덕임 그리고 의빈 성씨 이야기' 전시회 ⓒ 김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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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임 그리고 의빈 성씨 이야기' 전시회 ⓒ 김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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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임 그리고 의빈 성씨 이야기' 전시회 ⓒ 김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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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효세자가 왕세자 책봉당시 받은 죽책함과 옥인.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5월17일 공평도시문화유적전시관에 방문해 '성덕임 그리고 의빈 성씨 이야기' 전시를 관람했다. 

지난 1월1일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속 주인공 의빈성씨를 주제로 전시가 진행됐다.  

전시는 △1773년의 화창한 봄, 옷소매 끝동은 붉디 붉었네 △1782년 어느 날, 15년 기다림의 끝 △1786년의 잔인한 봄, 역병이 한양을 휩쓸고 △1786년 스산한 겨울, 의빈을 떠나보내며 등으로 구분돼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드라마 속 의빈성씨가 필사했던 <곽양장문록> 덕임과 산(세손시절 정조)이 읽었던 <시경(詩經)> 등을 실제로 볼 수 있다. 

의빈 성씨와 정조 사이에는 문효세자와 딸이 있었으나, 딸과 문효세자가 1786년(정조 10)에 세상을 떠났고, 같은 해 의빈의 셋째 아이 임신 중 사망했다. 그래서 후손이 남아있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전시에서는 문효세자가 왕세자 책봉 당시 받은 죽책함과 옥인의 사진으로 보여주고, 실제로 보려면 고궁박물관에서 볼수있다고 안내되어 있다. 전시는 7월10일까지며,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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