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교 센터장,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지역주민들과 어울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휴먼에이드포스트] 오는 6월12일 음성군 금왕금빛근린공원(비오면 웅천초등학교 강당)에서 '국경 없는 多어울림'을 주제로 '2022 음성군 세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음성군 세계인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려고 음성군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행사다.
행사는 △1부 기념행사 △2부 투게더 한마당(외국인 장기자랑 및 게임, 찬조공연 등)으로 행사와 더불어 세계음식·문화체험, 지구촌 플리마켓, 글로벌투게더 포토존 등 내·외국인이 상호 문화를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박한교 센터장은 "현재 음성군에는 군 전체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1만 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거주하면서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하나의 축을 형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들과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어울림으로써 사회통합의 장을 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재한외국인 처우기본법'에 따라 매년 5월20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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