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질 위기에 처한 한옥 활용해 만든 숙박 체험장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5월26일, 한옥 숙박 체험 시설이자 서울시 공공한옥인 '북촌빈관(北村賓館)'을 방문했다
북촌빈관은 서울시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한옥을 매입해 지난 4월에 개관한 한옥 숙박 체험장이다.
빈관의 입구이자 1층에 위치한 '더리빙룸'은 주민들의 휴식처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 공공 쉼터와 소규모 회의 공간,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올라가면 마당과 공동으로 이용하는 거실을 중심으로 '안방 2개, 사랑방 2개, 건넌방 1개' 총 5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는 호텔처럼 운영하는 한옥이다.
빈관의 이용 시간은 연중무휴이며, 더 리빙룸은 수요일부터 일요일 10:00에서17:00까지 운영한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다. 전화로 예약후에 이용해야 한다.
북촌빈관에서 근무중인 이순옥 점장은 "북촌빈관에 오시면 편안하게 잠을 잘 수가 있고, 맛있는 한식 음식도 먹을 수 있다"며 "밤에는 남산도 잘 보이는 등 경치가 참 좋아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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