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멘이드포스트]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쥬라기 월드>시리즈의 마지막편 <쥬라기 월드 : 도미니언>을 보았다.
영화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는 공룡들의 터전이었던 이슬라 누블라 섬이 파괴된 후, 마침내 공룡들은 섬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출몰한다.
지상에 함께 존재해선 안 될 위협적 생명체인 공룡의 등장으로 인류 역사상 겪어보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인간들. 지구의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의 최후의 사투가 벌어졌다.
<쥬라기 월드>는 SF 소설가이자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 '쥬라기 공원'을 원작으로 해 <죠스>, <이티 E.T.>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93년에 <쥬라기 공원>이라는 제목으로 영화를 만들어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쥬라기 공원>의 속편 <잃어버린 세계>, <쥬라기 공원 3>을 제작했다.
2015년에는 콜린 트레보우 감독이 <쥬라기 월드>라는 새로운 내용을 만들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3D 컴퓨터그래픽으로 탄생한 '쥬라기 월드'의 공룡들은 시각특수효과 ILM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앤 매직)이 담당했다.
ILM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앤 매직)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제작한 조지 루카스의 제작사 '루카스필름'의 계열사로, <스타워즈> 시리즈를 비롯하여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 △<아이언 맨> △<캡틴 아메리카>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ㅅ시리즈 등 다양한 영화시각특수효과를 담당한 제작사다.
현재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가 디즈니와 함께 제작한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스핀오프 <버즈 라이트어>도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있다.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과 <버즈 라이트이어>를 보면서 시원한 여름을 함께 즐겨 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