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공공키즈카페 탄생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5월,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2층에 '혜명 아이들 상상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혜명 아이들 상상놀이터'는 보통의 놀이 기구로 구성된 놀이터가 아닌 '너른 마당'과 같은 빈 공간에서 아이들이 여러가지 오브제를 갖고 마음껏 꾸미며 즐기는 상상놀이터이다.
키즈카폐 안에는 △오브제 놀이터 △책 놀이터 △그물 놀이터가 있으며, △오브제 놀이터에서는 여러가지 재료를 가지고 스스로 놀이를 창조해 볼 수 있는 놀이공간 △책 놀이터는 책 읽을 수 있고 동시에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는 공간 △그물 놀이터는 그물에 매달려 놀 수 있는 동적인 놀이공간이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시간에 1명당 1000원이고, 들어갈 수 있는 사람수를 제한하고 보육교사와 관리요원들도 있어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다. 유아와 초등으로 나누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유아는 5~7세, 초등은 1,2학년 8~9세이다. 이용시간은 화~토요일이고, 사전 예약 할 수 있는 횟수는 사람 1명당 월 2회, 1일 1회로 제한된다.
서울시는 향후 종로를 시작으로 중랑과 동작을 포함해 올해 안에 20개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만들 예정이다.
* 현재 송인호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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