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포도청 순교자 현양관을 돌아보며
종로성당, 포도청 순교자 현양관을 돌아보며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2.07.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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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의 주례로 봉헌식 거행한 장소
종로성당 ⓒ 김민진 기자
종로성당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2일 종로성당에 방문해 포도청(옥터)순교자 현양관을 관람했다.

종로성당은 1987년 5월 성당을 다시 신축하여 김수환 추기경의 주례로 봉헌식을 거행한 장소기도 하다.

형벌 때 사용하던 곤장들 ⓒ 김민진 기자
형벌 때 사용하던 곤장들 ⓒ 김민진 기자

종로성당 지하에 있는 포도청(옥터) 순교자 현양관에는 1795년 을묘박해 때부터 1879년 무인ㆍ기묘박해 때까지 포도청에 압송되어 문초와 형벌을 받으며 순교한 성인과 복자와 '하느님의 종'으로 불리는 이들의 연표를 볼 수 있다.

고문도구들 ⓒ 김민진기자
형벌도구들 ⓒ 김민진기자

현양관에는 순교자들이 당시 형벌 때 사용하던 곤장 등 형벌도구들을 볼 수 있고, 고문의 증언들이 그림으로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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