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제5회 머내마을 영화제 개막제' 성황리 개최
용인시 수지구 '제5회 머내마을 영화제 개막제' 성황리 개최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2.09.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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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애인 주제로 영화 선보인 자리
영화제 포스터 ⓒ 김민진 기자
영화제 포스터.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3일, 용인시 수지구 일대에 제5회 머내마을 영화제개막제 행사에 침여했다.

영화 '중고거래' 일부분 ⓒ 김민진 기자
영화 '중고거래' 일부분. ⓒ 김민진 기자

영화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했으며, 수지구의 느티나무도서관, 꿈지락이룸,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시간별로 다양한 영화가 상영됐다. 

기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단편영화 <중고 거래> <하고 싶은 말> <계단깨기> 등을 상영한 것을 관람했다.  

영화 '계단깨기' 일부분 ⓒ 김민진 기자
영화 '계단깨기' 일부분. ⓒ 김민진 기자

이 영화제에 단편영화 <중고거래> <하고 싶은 말>을 출품한 김종민 감독은 "영화 <하고 싶은 말>로  6년 동안 수 많은 영화제에서 초청해 주시고 계신데 시간이 흘러도 이렇게 찾아 주시고 스마트폰으로 여러 시도를 해 보았던 영화 중고거래 또한 많은 곳에서 찾아 주셔서 그저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당사자가 감독하고 연기를 하는 저의 장편 영화가 이제는 제작이 되었으면 하고 이번 영화제 같이 많은 장애, 비장애인 분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 많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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