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 스미다 강의 도시풍경
에도시대 스미다 강의 도시풍경
  • 송인호 기자
  • 승인 2022.09.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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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강과 비슷한 일본 도쿄의 도시하천
스미다 강 에도시대 도시풍경. ⓒ 송인호 기자
스미다 강 에도시대 도시풍경. ⓒ 송인호 기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 ⓒ 송인호 기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 ⓒ 송인호 기자
에도와 스미다 강이 한 눈에 보이는 병풍. ⓒ 송인호 기자
에도와 스미다 강이 한 눈에 보이는 병풍. ⓒ 송인호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국제교류전 '에도시대 스미다 강의 도시풍경'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에도의 꽃 스미다 강 △스미다 강을 바라보다 △스미다 강의 사계절 3가지의 섹션으로 나눠 주로 병풍과 그림이나 판화, 사진들이 있다. 우키요에는 에도시대 전기인 17세기 후반부터 메이지시대 초기인 19세기 말에 걸쳐 도시 에도에서 조닌 문화의 하나로 발전했던 풍속화다. 

에도는 일본의 수도 도쿄의 옛 이름이며 도시 발전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스미다 강을 배경으로 한 우키요에 161점이 전시되어 에도시대 도시풍속과 생활문화를 볼 수 있다. 서울의 한강과 같은 도쿄의 도시하천인 '스미다 강'은 한강에 비해 길이나 폭은 훨씬 작지만 수도의 중심을 흐르면서 오랜 역사를 함께 한 점에서 한강과 그 의미와 위상이 비슷하다. 수백년 전 에도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이 전시는 내달 23일까지 열린다. 

 

* 현재 송인호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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