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다시 열린 하늘공원 억새축제
3년 만에 다시 열린 하늘공원 억새축제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2.10.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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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억새와 조명, 음악 함께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로 가을 정취 만끽
억새들축제를 즐기는 시민들. ⓒ 정민재 기자
억새들축제를 즐기는 시민들.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안에 있는 하늘공원을 다녀왔다. 이곳 하늘공원에서는 15일~21일까지 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다.

꿀벌소원터널에는 사람들이 종이에 적어 소원을 빌고 있다. ⓒ 정민재 기자
꿀벌소원터널에는 사람들이 종이에 적어 소원을 빌고 있다. ⓒ 정민재 기자

'억새축제'는 2019년까지 매년 개최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열리고 있다.

축제인 만큼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억새들축제를 즐기는 시민들. ⓒ 정민재 기자
억새들축제를 즐기는 시민들. ⓒ 정민재 기자

특히, 하늘공원 일대를 비추는 라이팅 쇼는 은빛억새와 조명,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화려한 볼거리를 맛볼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정시마다 펼쳐진다. 또한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하늘공원 억새밭에 마련된 포토존. ⓒ 정민재 기자
하늘공원 억새밭에 마련된 포토존. ⓒ 정민재 기자

느티나무 거리공연 구역에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재즈, 팝페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연주가 진행된다. 

 

억새풀로 만든 6m 높이의 반달가슴곰과 꿀벌 조형물, 100개의 나무솟대 등 소중한 사람들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18개의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기념엽서 쓰기, 억새 꽃다발 만들기 등 12가지 프로그램은 현장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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