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억새와 조명, 음악 함께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로 가을 정취 만끽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안에 있는 하늘공원을 다녀왔다. 이곳 하늘공원에서는 15일~21일까지 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다.
'억새축제'는 2019년까지 매년 개최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열리고 있다.
축제인 만큼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하늘공원 일대를 비추는 라이팅 쇼는 은빛억새와 조명,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화려한 볼거리를 맛볼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정시마다 펼쳐진다. 또한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느티나무 거리공연 구역에서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재즈, 팝페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연주가 진행된다.
억새풀로 만든 6m 높이의 반달가슴곰과 꿀벌 조형물, 100개의 나무솟대 등 소중한 사람들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18개의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기념엽서 쓰기, 억새 꽃다발 만들기 등 12가지 프로그램은 현장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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