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이 만든 예술작품들의 빛이 나는 동행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몰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들이 만든 오감체험 작품전인 '빛나는 동행'을 찾아가보았다.
'빛나는 동행'에선 다양한 미술전시품을 핑크빛, 보라빛 국화꽃 터널에 전시하고, 서울대 음대 최초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상헌 님의 따스한 배경음악까지 만나볼 수 있는 멋진 전시회이다. 꽃으로 예쁘게 만들어진 '플라워 터널' 내 외부에는 더틈 봉사자들이 소개하는 사진과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관람객들은 작품도 감상하고 사진도 찍으며 응원 메시지도 남길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것 같다.
작품 전시를 보고 난 후 점자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인 '나만의 전자 단어'가 마련되어 나만의 전자 단어를 만들어볼 수 있다.
시각장애들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함께 빛나고, 희망이 가득찬 동행이 되길 바란다. 전시는 11월 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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