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응급상황 시 필요한 장비는 AED"
박강수 마포구청장 "응급상황 시 필요한 장비는 AED"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2.11.1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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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이태원 압사 참사' 계기로 관내 심장충격기 전면 점검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5번출구. ⓒ 정민재 기자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5번출구. ⓒ 정민재 기자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승강장 기둥에 붙어있는 AED 자동심장충격기. ⓒ정민재 기자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사 내 AED 자동심장충격기. ⓒ 정민재 기자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승강장 기둥에 붙어있는 AED 자동심장충격기. ⓒ정민재 기자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승강장 기둥에 붙어있는 AED 자동심장충격기. ⓒ정민재 기자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승강장. ⓒ 정민재 기자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승강장.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다녀왔다.

지난 10월 29일 헬러윈데이를 앞두고 이태원에서 압사 참사로 많은 시민들이 희생되었다. 이를 계기로 서울 마포구는 오는 12월 5일까지 관내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공공보건의료기관, 관람석 수가 5천 석 이상인 운동장 등 54곳에 설치된 AED 123대가 점검 대상이다. 이번 점검에서 AED 정상 작동 여부를 파악하고 매월 1회 이상 정기점검을 하는지, 관리책임자가 지정되고 적절한 교육이 이뤄지는지 등을 살핀다. 점검에서 이상 반응이 나오면 현장에서 바로잡고, 법령 위반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무엇보다 필요한 장비가 AED"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으로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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