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아트책보고' 개관식에 참여했다. 서울아트책보고는 예술 일반, 미술, 디자인, 사진,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별 예술 서적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는 곳이다.
아트북 열람실과 자료보고, 아트보고, 해보고, 즐겨보고, 열린보고에 다양하게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자료보고는 국내외 전문 아트 북, 희귀본 등을 소장하고 있는 아트북 열람실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트보고는 예술가와 작가, 예술 단체, 출판사 등 다양한 전문가 및 기관과 협업해 수준 높은 아트 북 전시를 진행하는 공간이다.
아트보고에는 개관 특별 기획 전시 <Luminous Art Book Project: 그 찬란함의 기록>을 진행해 책 모양 플라스틱 상자에 LED를 장착해 말 그대로 스스로 빛을 내게 해 어둡게 연출한 전시장을 화려한 색으로 채웠다. 전시는 개관일부터 2023년 2월 19일까지 진행한다.
해보고는 예술과 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강좌와 세미나, 예술 교육과정을 수시로 진행하는 공간이다.

즐겨보고는 세계 그림책의 자유로운 열람과 어린이·가족 대상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체험 공간이다. 이곳은 '서울엄마아빠 VIP존'도 있다.
열린보고는 아트 북과 관련한 11개 전문 서점의 도서와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이용객을 위한 카페도 운영한다.

그리고 가상으로 그림책을 볼 수 있는 '가상 그림책 박물관'이 있다. 또, 열린보고에서 이날 저녁에는 배우 정하담이 방문해 '배우와 함깨하는 시네북토크'를 진행했다.
서울아트책보고는 매주 월요일, 1월 1일(신정), 설날·추석 연휴에는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