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그림책 박물관에 팝 아트북이... 또 뭐가 있을까?
가상 그림책 박물관에 팝 아트북이... 또 뭐가 있을까?
  • 김민진 기자
  • 승인 2022.11.17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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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척스카이돔 '서울아트책보고' 개관식 개최... 내년 2월 19일까지 진행
고척스카이돔 옆 서울아트책보고 간판 ⓒ 김민진 기자
고척스카이돔 옆 서울아트책보고 간판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아트책보고' 개관식에 참여했다. 서울아트책보고는 예술 일반, 미술, 디자인, 사진,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별 예술 서적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는 곳이다.

아트북 열람실과 자료보고, 아트보고, 해보고, 즐겨보고, 열린보고에 다양하게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자료보고는 국내외 전문 아트 북, 희귀본 등을 소장하고 있는 아트북 열람실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Luminous Art Book Project: 그 찬란함의 기록 전시 ⓒ 김민진 기자
Luminous Art Book Project: 그 찬란함의 기록 전시 ⓒ 김민진 기자

아트보고는 예술가와 작가, 예술 단체, 출판사 등 다양한 전문가 및 기관과 협업해 수준 높은 아트 북 전시를 진행하는 공간이다.

아트보고에는 개관 특별 기획 전시 <Luminous Art Book Project: 그 찬란함의 기록>을 진행해 책 모양 플라스틱 상자에 LED를 장착해 말 그대로 스스로 빛을 내게 해 어둡게 연출한 전시장을 화려한 색으로 채웠다. 전시는 개관일부터 2023년 2월 19일까지 진행한다.

해보고는 예술과 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강좌와 세미나, 예술 교육과정을 수시로 진행하는 공간이다.

화살표를 잡아당기면 날개가 움직이는 팝업북 ⓒ 김민진 기자
화살표를 잡아당기면 날개가 움직이는 팝업북 ⓒ 김민진 기자

즐겨보고는 세계 그림책의 자유로운 열람과 어린이·가족 대상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체험 공간이다. 이곳은 '서울엄마아빠 VIP존'도 있다.
 
열린보고는 아트 북과 관련한 11개 전문 서점의 도서와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이용객을 위한 카페도 운영한다.

가상그림책방박물관 ⓒ 김민진 기자
가상그림책방박물관 ⓒ 김민진 기자

그리고 가상으로 그림책을 볼 수 있는 '가상 그림책 박물관'이 있다. 또, 열린보고에서 이날 저녁에는 배우 정하담이 방문해 '배우와 함깨하는 시네북토크'를 진행했다.

서울아트책보고는 매주 월요일, 1월 1일(신정), 설날·추석 연휴에는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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