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탐방] 서대문구경제마을자치센터에 가봤더니...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경제마을자치센터에 다녀왔다.
우리가 사용하고 버리는 생활폐기물은 종량제봉투로 분리 배출된다. 그런데 종량제봉투에 들어가는 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도 많다. 종량제봉투에 든 쓰레기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을 골라내는데 이 과정에서도 재활용하여 돈이 되는 쓰레기만을 골라낸다. 무엇보다 처음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이 최대한 분리 배출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고랩스는 페트병과 알루미늄 캔을 회수하는 인공지능 수거통이다. 그리고 분리 배출한 시민에게 보상해 준다. 분리 배출을 제대로 한다면 선별장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한다고 해도 100% 자동화할 수는 없다. 수작업을 하는 부분에서 사람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디고랩스는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서대문구경제마을자치센터와 로컬벤처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제품을 처음 설치한 곳은 중랑구,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의 위스테이 아파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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