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동생의 죽음, 형은 괴물이 되기로 결심했다
발달장애인 동생의 죽음, 형은 괴물이 되기로 결심했다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2.12.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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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에 가다] 성탄절에 감동을 전할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 캐럴 영화 홍보 게시물. ⓒ 정민재 기자
크리스마스 캐럴 영화 홍보 게시물.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스타필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보았다.

영화에서 부모가 없고 발달장애인 동생 '월우'와 할머니를 돌보고 있는 형 '일우'는 편의점에서 일을 하는데, 이때 동생 월우가 나쁜 불량배들에게 당하여 죽게 된다.

그리고 뒤를 이어 할머니마저 죽게 되고, 형 '일우'는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가게 된다. 경찰들이 동생 월우의 죽음을 단순한 사고로 처리를 하자, 형 '일우'는 예전에 동생 '월우'를 돌봐주던 상담교사의 도움으로 월우를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한 계획을 세우려는 내용이다.

코엑스 스타필드 메가박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 영화 시사회를 하고 있다. ⓒ 정민재 기자
코엑스 스타필드 메가박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 영화 시사회를 하고 있다. ⓒ 정민재 기자

등장 인물로는 일우와 월우역을 맡은 박진영, 주순우역을 맡은 김영민, 손환역을 맡은 김동휘, 문자훈역을 맡은 송건희, 마지막으로 한희상역을 맡은 허동원 등이다. 

이 영화는 오는 17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크리스마스의 또 다른 의미를 전달해줄 영화 한 편을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캐럴 영화 끝난 장면. ⓒ 정민재 기자
크리스마스 캐럴 영화 끝난 장면. ⓒ 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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