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장애예술인 활동 대중화 위한 장애인 예술 3대 사업 발표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2일 동대문 노보텔엠베서더에서 '장애예술인 활동 대중화를 위한 장애인 예술 3대 사업 발표 및 2022 장애예술인 송년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이상봉 美(아름다울 미)캠페인 원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해서 축사를 했다.
특히 이상봉 원장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창기 대표는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련하겠다"고 축하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시각장애 김예지 국회의원, 최장복 KT노동조합위원장의 감사패 전달식이 이어졌고, 축하공연에는 발달장애 성악가 박혜연씨가 '신 아리랑'을 불렀다.
장애예술인의 삶을 문학으로 표현해 이들에 대한 인문학 조성과 기록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미니 자서전 <누구?! 시리즈> 중에서 시각장애 서양화가 박환씨, 지체장애 가수 김남제씨, 청각장애 무용가 고아라씨가 참석해 자서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리고 구상솟대문학상은 설미희 시인이, 이원형어워드는 강내균 화가가 상을 받았다.
시각장애 노래하는 시인 손병걸의 축하공연과 미니 상황극 <그 집 모자의 기도>(어머니 역활 지체장애 배우 임지윤, 아들 역활 뇌병변장애 김종욱)의 공연도 있었다.
이날 참석한 장애예술인들에게는 갤럭시 워치와 수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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