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바이크 타고 겨울바다 만끽, 바람은 거들 뿐~
레일바이크 타고 겨울바다 만끽, 바람은 거들 뿐~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2.12.29 13: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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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재 기자의 여행모음집] 강원도 삼척시 편
강원도 삼척시 궁촌레일바이크. ⓒ 정민재 기자
강원도 삼척시 궁촌레일바이크.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삼척시의 해양레일바이크, 환선굴, 덕산해수욕장에 다녀왔다.

첫 번째로 다녀온 곳은 해양레일바이크다. 해양레일바이크 구간은 궁촌정거장을 시작으로 초속휴게소, 1터미널, 2터미널, 용화터널이다. 곰솔 숲 사이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변가 구경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바다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 정민재 기자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바다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 정민재 기자
레일바이크 초속2터미널. ⓒ 정민재 기자
레일바이크 초속2터미널. ⓒ 정민재 기자

또한 해변가를 지나다 보면, 화려한 불빛(루미나리아), 다양한 색깔과 크기의 조명으로 조형물을 만들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축제, 또는 그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도착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처음 왔던 장소로 되돌아오면 된다.  

환선굴의 옥좌대. ⓒ 정민재 기자
환선굴의 옥좌대. ⓒ 정민재 기자
환선굴의 생명의 문. ⓒ 정민재 기자
환선굴의 생명의 문. ⓒ 정민재 기자

두 번째로 다녀온 곳은 환선굴이다. 비룡폭포, 커튼, 휴석소, 막대형석순, 동굴방패, 생명의문, 용소부잔교, 천지연 등이다. 5억3천만 전에 생성된 도깨비방망이, 옥좌대 꿈의 궁전 등 다양 종류석과 석순이 형성된 석회동굴이다. 그리고 1급수에서만 사는 꼬리치레도롱뇽의 집단 서식지이기도 하다. 환선굴 매표소 입구에서 티켓을 끊고 모노레일을 타면 2분, 등산로를 이용해 도보로는 40분이다. 

덕산해수욕장의 마련된 그네의자 ⓒ 정민재 기자
덕산해수욕장의 마련된 그네의자 ⓒ 정민재 기자
덕산해수욕장 포토존. ⓒ 정민재 기자
덕산해수욕장 포토존. ⓒ 정민재 기자

마지막으로 덕산해수욕장이다. 동쪽 끝의 삼척시에서 조금 더 내려오다 보면 맹방해수욕장과 같이 붙어 있다. 파란 바닷가에는 조그만한 정자 하나가 마련되어 있어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모래밭에는 영어로 덕산이라는 글자로 포토존이 있고 태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덕산해수욕장 포토존에서 남녀 두명이 사진을 찍고있다. ⓒ 정민재 기자
덕산해수욕장 포토존에서 남녀 두명이 사진을 찍고있다. ⓒ 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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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철 2023-01-20 00:54:06
보기만 해도 가슴이 뚫어지는 바다의 모습이군요! 겨울바다의 모습을 직접 눈에 담고싶은 마음이 절로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