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과 공원 잇는 연결로... 시민들에 편의 제공
공원과 공원 잇는 연결로... 시민들에 편의 제공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2.12.2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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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서울시, 망원한강공원~마포새빛공원 연결로 설치로 왕복 쉬어져
망원한강공원~마포새빛공원 까지 연결된 엘레베이터. ⓒ 정민재 기자
망원한강공원~마포새빛공원까지 연결된 엘리베이터.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29일,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마포새빛공원에 다녀왔다.

출입구 앞에 설치된 안내도를 보면, 이 일대의 주요 장소들을 살펴볼 수 있다. 굴뚝에서 수증기를 뿜어내는 오른쪽 건물은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이며, 근처에 자그마한 어린이놀이터가 있다.  

엘레베이터 옆에는 계단도 설치되어 있다. ⓒ 정민재 기자
엘레베이터 옆에는 계단도 설치되어 있다. ⓒ 정민재 기자
망원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서강대교. ⓒ 정민재 기자
망원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서강대교. ⓒ 정민재 기자
망원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 일대. ⓒ 정민재 기자
망원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 일대. ⓒ 정민재 기자
망원한강공원에서 바라본 국회의사당.ⓒ 정민재 기자
망원한강공원에서 바라본 국회의사당.ⓒ 정민재 기자

어린이놀이터 앞에는 잔디마당이 있다. 이전에는 옹벽으로 막혀 있어 망원한강공원을 가려면 돌아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자 망원한강공원∼마포새빛문화숲 연결로가 개통된 것이다. 덕분에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두 공원을 왕복할 수 있게 됐다. 

마포새빛문화숲에 조성된 잔디마당 ⓒ 정민재 기자
마포새빛문화숲에 조성된 잔디마당 ⓒ 정민재 기자

당시 두 공원을 경사로와 연결하려고 했지만 설계과정에서 보행 약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보행로와 승강기를 함께 설치했다. 시민들은 마포새빛문화숲에 조성된 연결로와 계단 또는 승강기를 이용해 망원한강공원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계단이나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면 주변부에 원형으로 벤치가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한강공원에서 운동 또는 여가 활동을 즐긴 후 집으로 돌아가기 전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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