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선물, '우리시장 빠른배송'으로 준비하세요
이번 설 선물, '우리시장 빠른배송'으로 준비하세요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3.01.21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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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 3개 전통시장에 시범 운영... 빠르게 자택 배달
노량진수산시장 우리시장 빠른배송 물류센터. ⓒ 정민재 기자
노량진수산시장 우리시장 빠른배송 물류센터.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 다녀왔다. 노량진수산시장에는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암사종합시장, 청량리종합시장, 노량진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화된 물류 시스템이다.  

노량진수산시장 딸기상자. ⓒ 정민재 기자
노량진수산시장의 포도상자. ⓒ 정민재 기자

전통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신선 제품을 설 전에 전국 배송할 수 있다. 접수에서 배송, 정산까지 디지털화된 방법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주문하면 당일 혹은 익일 새벽에 집 앞으로 전통시장의 신선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이나 마켓컬리의 로켓 배송, 새벽 배송 등을 떠올리면 된다.  

노량진수산시장 귤상자. ⓒ 정민재 기자
노량진수산시장 귤상자. ⓒ 정민재 기자
노량진수산시장의 사과상자. ⓒ 정민재 기자
노량진수산시장의 사과상자. ⓒ 정민재 기자
노량진수산시장 배상자. ⓒ 정민재 기자
노량진수산시장 배상자. ⓒ 정민재 기자

과일 가게 한 켠에는 ‘우리시장 빠른배송’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암사종합시장을 비롯해 청량리종합시장, 노량진수산시장 등에서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이용하면 온라인은 17일까지, 오프라인은 18일까지 주문하면 설 전에 전국 택배 배송이 가능하다. 13일까지 ‘우리시장 빠른배송’ 스티커가 부착된 점포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무료로 전국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시장의 장점은 신선제품을 내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고, 하루 만에 도착하는 빠른 배송 시스템을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대한 보완한 ‘혁신’이다. 이번 설 선물은 우리시장 빠른배송을 통해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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