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모든 것, 꿈과 생쥐 한 마리로 시작했다
디즈니의 모든 것, 꿈과 생쥐 한 마리로 시작했다
  • 송창진 기자
  • 승인 2023.01.21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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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때] 송원아트센터, 디즈니사 창립 100주년 기념 '매지컬 디즈니 팝업 스토어'
종로구 송원 아트센터에서 열린 '매지컬 디즈니'. ⓒ 송창진기자
종로구 송원 아트센터에서 열린 '매지컬 디즈니'. ⓒ 송창진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올해가 디즈니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 종로구 송원아트센터에 '매지컬 디즈니 Magical Disney' 특별 팝업 스토어를 찾아가 보았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팝업에서는 디즈니사 창립 100주년을 맞아 디즈니의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눠진 전시 공간과 포토존, 컬러링 체험을 통해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매지컬 디즈니'을 관람하는 관람객들. ⓒ 송창진기자
'매지컬 디즈니'을 관람하는 관람객들. ⓒ 송창진기자

1923년부터 올해 2023년까지 디즈니 100년의 역사를 담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디즈니의 시작이자 상징이 된 '미키마우스'의 탄생 과정부터 변천사까지 자세히 소개되고 있었다. 

입장 후 계단을 내려와 지하 2층으로 들어서면 직접 스케치한 버티컬 형식의 '미키 마우스' 작업물들을 마주할 수 있었다. 관람객들은 '미키 마우스' 작업물을 지나쳐 월트 디즈니의 작업 책상과 수많은 작업물들을 1923년 그의 형 로이 디즈니와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 '디즈니 브라더스 카툰 스튜디오'를 설립 당시를 상상해 볼 수 있다. 

또한 1927년 탄생한 토끼를 의인화 한 디즈니 최초의 애니메이션 마스코트 캐릭터인 '오스월드 : 더 럭키 래빗 (행운의 토끼 오스왈드)'의 역사와 판권과 관련된 비화도 볼 수 있다.

이후 지난 1928년 11월 세계 최초 유성 애니메이션 영화 〈증기선 윌리 Steamboat Willie〉를 통해 세상에  처음 소개된 디즈니의 마스코트 '미키 마우스'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최초의 미키 마우스와 함께 영수증 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바로 사진을 출력한 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 과거 미키 마우들과 그에 걸맞는 소품들이 함께 구성돼 있는 포토존과 송지오옴므와 컬러버레이션 한 제품들이 공간 한 편에 전시되었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팬으로 벽에 걸려있는 캔버스와 라이트패드에 자유럽게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월트 디즈니의 작업책상을 구현해낸 모습. ⓒ 송창진기자
월트 디즈니의 작업책상을 구현해낸 모습. ⓒ 송창진기자

지하 3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의 작은 미키마우스의 큰 그림자와 '나의 모든 것이 꿈과 생쥐 한 마리로 시작했다는 것을 늘 기억하라'라는 월트 디즈니의 명언이 인상깊었다. 

지하 3층에는 디즈니에서 만든 추억의 명작 △'백설공주' △'인어공주' △'곰돌이 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 애니메이션 열풍을 일으킨 픽사의 △'토이 스토리' 새롭고 진보적인 공주 캐릭터 △'라푼젤' 등 디즈니가 걸어온 역사와도 같은 발자취들이 포토존으로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추억의 디즈니를 떠올리며 디즈니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전시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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