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재난·안전사고 대비 버스정류장 139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0일 서울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에 다녀왔다. 마포구는 갑작스러운 재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버스정류장 139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란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건축물이 아닌 사물 및 공간에 주소명을 부여하는 것이다. 마포구는 주민생활에 가장 밀접한 버스정류장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버스정류장 인근에는 금연구역에 대한 이용자의 조심하는 마음을 높일 수 있도록 사물주소판에 금연안내표기를 추가하여 효율성을 더했다. 사물주소판 우측 상단에는 QR코드가 하나씩 삽입되어 있는데,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위급상황 발생 시 119, 112로 즉시 문자신고 할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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