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주소판' 이용해 조심하는 마음 가져 보아요
'사물주소판' 이용해 조심하는 마음 가져 보아요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3.02.12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마포구, 재난·안전사고 대비 버스정류장 139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
6호선 마포구청 버스정류장. ⓒ 정민재 기자
6호선 마포구청 버스정류장.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0일 서울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에 다녀왔다. 마포구는 갑작스러운 재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버스정류장 139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6호선 마포구청역 입구. ⓒ 정민재 기자
6호선 마포구청역 입구. ⓒ 정민재 기자

사물주소란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건축물이 아닌 사물 및 공간에 주소명을 부여하는 것이다. 마포구는 주민생활에 가장 밀접한 버스정류장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마포구청 버스정류장 사물주소판 ⓒ 정민재 기자
마포구청 버스정류장 사물주소판 ⓒ 정민재 기자

또한 버스정류장 인근에는 금연구역에 대한 이용자의 조심하는 마음을 높일 수 있도록 사물주소판에 금연안내표기를 추가하여 효율성을 더했다. 사물주소판 우측 상단에는 QR코드가 하나씩 삽입되어 있는데,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위급상황 발생 시 119, 112로 즉시 문자신고 할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한다.  

마포구청 입구. ⓒ 정민재 기자
마포구청 입구. ⓒ 정민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