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안내선을 따라가면 쉽게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일 서울지하철 종로3가역에서 세이프로드를 보았다.
세이프로드는 교통약자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파란선으로 엘리베이터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안내 방식이다.
현재 세이프로드는 청량리역(1호선), 제기동역(1호선), 종로3가역(1,3,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호선) 등 9개 역에 설치되어 있다.
세이프로드는 우회하거나 비스듬한 길이라도 헷갈리지 않고 찾을 수 있게 해준다. 또 바닥에 설치된 세이프로드는 휠체어 이용자들과 같은 교통약자들의 눈높이에서도 좀 더 빨리 눈에 띌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엘리베이터 설치를 요구하며 지하철운행을 지연시키는 게릴라시위를 다음달 23일까지 일시중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