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본 풍경... 우리나라 공군 최초 비행단이 위치했던 곳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 여의도 공원에 있는 C-47 비행기 전시관과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탑을 지난달 27일에 보고 왔다.
C-47 비행기 전시관은 2015년,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C-47 수송기를 찾아내 그때 비행기가 착륙한 자리로 추정되는 곳에 설치해 문을 열었다. ‘C-47 수송기‘는 김구 선생과 장준화, 윤경빈 등 독립운동가들이 상하이에서 환국할 때 탄 비행기로, 우리나라 공군이 최초로 가지고 있었던 수송기다.
여의도 공원은 1949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공군 최초의 비행단 부지이며, 1971년까지 공군의 최전방 기지로 운영되었다.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탑은 2009년 9월에 공군 창군 60년을 맞이하여 제막식이 열렸으며 이 기념으로 기념탑이 만들어졌다.
관람시간은 7월과 8월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이어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나머지 달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에는 쉰다.
* 현재 송인호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저작권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