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대화도 나누고 지하철 역사도 배워요
친구랑 대화도 나누고 지하철 역사도 배워요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3.03.03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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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때] 서울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다양한 공간이어 좋아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스트레스 프리존. ⓒ 정민재 기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스트레스 프리존.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지하철 2, 4, 5호선이 만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3일 다녀왔다.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특히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는 '스트레스 프리존'이라는 쉼터가 있다. 2호선, 4호선, 5호선이 만나는 연결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사 내에는 지하철의 역사를 볼 수 있다. ⓒ 정민재 기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사 내에는 지하철의 역사를 볼 수 있다. ⓒ 정민재 기자

이동을 하다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친구나 지인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토킹존도 있다. 핸드폰 충전이 필요하거나 작업을 해야 할 때도 유용하다. 스트레스 프리존 바로 옆에는 버스킹을 할 수 있는 공간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지하철 예술 마당이 있다.

지하철 예술마당. ⓒ 정민재 기자
지하철 예술마당. ⓒ 정민재 기자

지하철 예술마당에서는 시민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할 수 있다.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6, 7번 출구로 나가기 전 지하 공간에는 시민 휴식 공간이 있다. 특이한 동그란 돌의자가 있고, 벽에는 지하철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옛 사진들이 전시돼 있다.

2, 4,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강장. ⓒ 정민재 기자
2, 4,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승강장. ⓒ 정민재 기자

또한 왕십리역에도 흘러간 옛 시절의 추억과 향수를 되새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KTV와 함께 하는 추억의 왕십리'가 있다. 이곳은 KTV 국민방송과 서울교통공사가 함께 조성한 시민을 위한 쉼터이다.

 

*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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