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회도서관 내 '홍진 임시의정원 의장' 기념 전시실
[포토] 국회도서관 내 '홍진 임시의정원 의장' 기념 전시실
  • 송인호 기자
  • 승인 2023.03.0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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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 근처에 있는 ‘국회도서관‘에 가다
국회의사당 근처에 있는 국회도서관. ⓒ 송인호 기자
국회의사당 근처에 있는 국회도서관. ⓒ 송인호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국회의사당 근처에 있는 국회도서관에 3일 다녀왔다.

국회도서관은 6.25 전쟁 중인 1952년 2월 20일, 부산에서 임시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었던 경상남도청 안에 있는 무덕전에서 장서 3천여 권과 사서 1명으로 시작되었다. ‘장서’는 책을 간직하여 둔다는 의미고, ‘사서’는 도서관에서 사건이 발생하는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문헌정보 전문가라는 의미다.

도서관 안에 있는 ‘홍진 전시실’은 홍진 선생이 해방 후 환국 시 가지고 온 임시의정원 문서를 후손이 도서관에 기증한 것을 기념하고자 유족의 요청으로 2010년에 문을 열었다. 

홍진 임시의정원의장 기념전시실. ⓒ 송인호 기자
홍진 임시의정원의장 기념전시실. ⓒ 송인호 기자

홍진 선생은 1877년에 태어나 3.1 운동에 참여했고, 상해로 망명하여 우리나라 임시정부의 법무총장이 되었으며 6대 국무령이 되었으며, 임시정부의 입법기관, 즉 국회격인 임시의정원의 마지막 의장을 역임하면서 광복을 맞이했다. 광복 1년 만에 돌아가셨다.

이용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달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쉰다. 

 * 현재 송인호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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