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로봇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6일 알렸다.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은 직원이 처리했던 반복적 업무를 로봇이 대체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디지털 전환을 인공지능, 챗봇, 광학문자인식(OCR) 등과 연계해 인지 영역 자동화로 확대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로봇 자동화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전문 개발자가 아닌 직원들도 개발에 참여해 모든 현업 부서에 로봇 자동화를 도입하는 1부서 1봇 프로젝트도 시행했다”며 “향후 다양한 실무 적용 사례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해 직원들의 집단지성과 부서 간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22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