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천교통공사와 서울교통공사가 함께 나눠 담당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4일 지하철 7호선 상동역에 다녀왔다.
경기도 부천시는 온수~상동 구간 운영을 서울교통공사와 인천교통공사가 나눠서 담당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7호선 부천 구간은 2012년 10월 개통했다.
부천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현실적으로 노선을 운영할 조직과 시설이 부족해 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 본부장은 "7호선 부천 구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양측의 입장을 합의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차량을 담당하는 분야, 인천교통공사는 기술, 역무 분야를 담당하기로 했다.
*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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