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보건복지부는 4월 달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 복지카드를 태그하는 방식으로 전국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충남 등 6개 시도에서만 발급됐는데, 발급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 소식을 듣고 지하철 9호선과 신림선 샛강역을 지난달 31일 다녀왔다.

또한 금융카드형 장애인등록증을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 기존 등록증으로 전국에서 무임태그 승차를 할 수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새로 받아야 한다.

등록증 발급은 가까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고 복지로 ·정부24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시간은 지역별로 다르며 주민센터에서 확인해야 한다.

*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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