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DLC(다운로드 콘텐츠)/제로의 비보 벽록의 가면과 남청의 원반이 지난 2월 28일 공개됐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이 지난해 11월 18일 전 세계에 발매된 지 세 달 반만이었다.
이번 작품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은 전작의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의 2명을 넘은 최대 4명 플레이와 무대 지방명이 나왔다. 무대는 팔데아 지방 스칼렛과 바이올렛의 제품버전에 따라 캐릭터와 의상 등에 차이점이 있다.
특히 더 큰 차이점은 등장하는 박사인데, 스칼렛으로 플레이시 여성 박사 올림박사가 등장 바이올렛에서는 투로 박사가 등장한다. 그리고 체육관을 순서가 아닌 자신만의 방향으로 체육관 관장에게 도전을 하는 것과 이 작품을 대표하는 전설의 포켓몬 코라이돈과 미라이돈을 탈 수도 있다.
그리고 2개의 DLC도 추가 되는데, 벽록의 가면은 매년 다른 학교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자연 학교의 멤버로 주인공이 선발되어 북신의 고장을 찾아가게 된다.
북신의 고장에는 커다란 산이 우뚝 솟아 있다. 사람들은 주로 이 산자락에 살고 있으며, 산 외에도 논과 사과밭 등 팔데아 지방과는 또 다른 조용한 자연이 펼쳐져 있다. 또 북신의 고장에서는 특정 시기가 되면 다양한 노점으로 북적이는 마을 축제가 열린다. 주인공은 새로운 친구와 포켓몬을 만나며, 북신의 고장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에 대한 비밀을 풀어가게 된다.
메인 전설의 포켓몬인 오거폰뿐만 아니라 과거에 영웅으로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포켓몬인 조타구, 이야후, 기로치 또한 등장하며 남청의 원반에서는 주인공이 아카데미의 자매결연 학교인 블루베리 아카데미 교환 유학을 떠나 수업에 참가하거나 현지의 학생들과 교류하는 등 색다른 학교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오렌지/그레이프 아카데미와 달리, 블루베리 아카데미는 최근에 신설된 학교로 포켓몬 배틀 교육에 특별히 힘을 쏟고 있다고 하며, 놀랍게도 학교의 대부분이 바닷속에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벽록의 가면은 올 가을에 배포 예정이며, 남청의 원반은 올 겨울 이후로 예정돼 있다.
* 현재 김예준 객원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 및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