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때] 공예 주제로 역사와 문화를 담은 도서들이 가득한 곳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2일은 제1회 '도서관의 날'이었다. 이날 서울 종로구 공예박물관에 있는 혜윰공방(공예도서실)에 방문했다. '도서관의 날'은 올해 처음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혜윰공방'의 '혜윰'은 생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즉, 생각을 만드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 도서관은 과거부터 현대까지 이르는 공예 주제로 역사와 문화를 담은 도서와 자료들이 있으며, 도자기, 유리, 금속, 보석 등 분류대로 책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도서를 오디오 형식으로 들을 수 있도록 인쇄 자료를 인식하여 도서의 원본 그대로를 편집한 자료인 데이지파일로 읽을 수 있다.
이 도서관에서는 책을 빌리는 것이 불가능하고 휴관일은 월요일과 1월 1일(신정), 박물관 휴관일이며, 이용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다.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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