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와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의 만남
나이키와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의 만남
  • 송창진기자
  • 승인 2023.04.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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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실화를 담은 〈에어, air〉 (벤 애플렉, 2023)
영화 '에어' (2023) 포스터 .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
영화 '에어' (2023) 포스터 .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

[휴먼에이드포스트] 1984년도에 있었던 스포츠용품 회사 '나이키'와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의 만남이 성사되는 과정을 그린 실화를 영화화하 〈에어 air〉를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보았다. 

이 영화는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각본가 겸 배우 벤 애플렉과 맷 데이먼이 〈라스트 듀얼〉 이후 세 번째로 함께 작업한 것이다. 또 〈아르고〉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벤 애플렉이 네 번째로 연출한 작품으로, 감독뿐만 아니라 제작(프로듀서)과 '나이키' 창립자 필 나이트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맷 데이먼도 역시 제작과 '나이키'의 스카우터 소니 바카로 역을 맡았다. 

'에어' (2023)는 '나이키'의 스카우터 소니 바카로와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의 성사과정을 그린 실화다.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
'에어' (2023)는 '나이키'의 스카우터 소니 바카로와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의 성사과정을 그린 실화다.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

이외에도 〈원스 어폰 어타임 인...할리우드〉의 촬영감독,  〈비긴 어게인〉의 음악,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포드 v페라리〉 등 할리우드 흥행 제작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에어>를 통해 1980년대 영화와 음악, 그리고 의상과 소품을 재현했다. 나이키의 라이벌 기업인 컨버스, 아디다스와 같은 기업도 영화팬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에어〉는 올해 개봉한 영화임에도 '실화'에 대한 높은 애착을 그린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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