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스펜스의 도시 : 위치 & 칠 3.0'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스펜스의 도시 : 위치 & 칠 3.0〉 전시가 서울 종로구 삼청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지하1층 5전시실에서 열려 지난 19일 찾아가 보았다.
<서스펜스의 도시 : 위치 & 칠 3.0>은 국립현대미술관이 구축, 세계 주요 미술관과 협력하여 기관별 미디어 소장품을 전 세계 구독자에게 공개하는 구독형 스트리밍 플랫폼 전시이다.
스토리텔링, 긴장감, 몰입의 경험을 강화고자 새로 개편된 〈위치 앤 칠 3.0〉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오프라인 전시를 동시에 열고 각 기관의 미디어 소장품 및 지역별 주요 작가 28명의 작품을 공개한다.
'워치 앤 칠' 시즌 3는 스토리텔링과 형성화를 통해 몰입과 서스펜스로 점유된 시공간을 실험하는 △현대미술작가 △디자이너 △영화감독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은 기이함, 비규법성, 형태 뒤틀기, 변신하는 몸 등 현 상황을 불안정하게 하고 긴잔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들의 동시대적 함의를 사유한다.
이로써 〈서스펜스의 도시, 위치 & 칠 3.0〉은 디스토피아의 표상과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사변적 가능성 사이를 오가며, 작금의 붕괴된 현실을 마주하고 다가오지 않은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가는 법을 탐색하고자 한다.
전시기간은 7월 31일까지.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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