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경남 하동군에서 '어슬링익사이팅 여행'이 열렸어요
[쉬운말뉴스] 경남 하동군에서 '어슬링익사이팅 여행'이 열렸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 승인 2017.08.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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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레포츠로 마음을 달래고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휴먼에이드] 경상남도 하동군이 지난 7월21일부터 3일간 하동군 지역에서 '알프스 하동 어슬링 익사이팅 여행' 행사를 열었어요. 이 기간은 제3회 섬진강 재첩축제가 열리는 날이기도 했어요.  

'어슬링'은 지구?땅을 뜻하는 'earth'(지구)에 'ling'(링)이 붙었죠. 지구인, 지구에 사는 것, 인간 등의 뜻이 있어요. 그리고 '익사이팅'은 '신나는, 흥미진진한, 재미있는'이란 뜻이에요. 그래서 어슬링 익사이팅은 '사람들이 신나고 재미있어 하는'이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돼요.  
 
이번 어슬링 익사이팅 여행은 '이츠스토리'라는 회사가 생각해 냈어요. 이 여행은 대한민국 처음의 레포츠 테마여행 프로그램이예요. 익스트림 레포츠, 마음 치유 체험, 역사체험으로 짜여졌어요.  
 
익스트림 레포츠로는 멋진 지리산과 섬진강의 풍경을 보면서, 섬진강 배가 다니는 길을 노로 젖는 작은 배 '카누'를 타는 체험, 북천 철로 위를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자전거인 '레일바이크'를 타는 것, 형제봉 패러글라이딩(바람의 힘으로 날수 있는 기구예요) 하기, 섬진강 열기구, 섬진강 래프팅(고무보트를 타고 빠른 계곡의 물을 헤쳐나가는 스포츠예요), 스윙 점프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이 진행됐어요. 
 
'힐링체험'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는 경험을 말해요. 힐링체험은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금오산의 스카이 짚 체험을 하는 것이예요.

역사체험으로는 천년고찰 쌍계사,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 여행 등으로 이뤄졌어요. 휴양림은 사람들이 편안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숲을 말해요. 
 
또 쌍계사, 화개장터, 차시배지 등에서 차를 달이거나 마실 때의 방식이나 예절도 경험했어요. 그래서 왕의 녹차, 야생차, 발효차 등을 마셔볼 수도 있었어요. 
 
이 기간 동안에는 송림공원 지역에서 섬진강 재첩축제가 열려 사람들이 즐겁게 구경할 만한 물건이나 일, 먹는 것도 많았어요. 

참 '어슬링 익사이팅 여행'이나 '섬진강 재첩축제'는 올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여름마다 하는 국민들을 위한 행사예요.
  
 
 
 
[용어해설] 
 
익스트림 레포츠(extreme leports): 익스트림은 '극도의' 혹은 '극심한'이라는 뜻인데요, 그래서 '짜릿하고 아슬아슬하다'는 의미도 있어요. 이 단어가 레포츠(leisure sports)와 붙어서 아주 짜릿하고 재미있는 레저스포츠란 뜻으로 쓰여요. 레저스포츠 즉 레포츠는 한가한 시간에 즐기면서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을 말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1365 자원봉사자) 
 
송가연(상해한국학교 / 11학년 / 18세 / 중국 상해시)
백진주(상해한국학교 / 11학년 / 18세 / 중국 상해시)
김서영(상해한국학교 / 11학년 / 18세 / 중국 상해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나사렛대학교 재활자립학과 3학년 뮤지컬팀) 

김남희 / 한소라 / 황진아 /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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