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추위·더위 가리지 않는 캠핑족 "겨울도 좋아요"
[쉬운말뉴스] 추위·더위 가리지 않는 캠핑족 "겨울도 좋아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 승인 2016.10.3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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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전국 캠핑 페스티벌' 강진군서 개최

 


[휴먼에이드] 올여름 이마트를 비롯한 쇼핑사이트를 행복하게 했던 '캠핑족'들이 겨울 캠핑도 끄덕없음을 보여주고 있어요. 지역 곳곳에서는 '캠핑족'만의 행사 및 축제도 개최되고 있어요. 

전라남도 강진군에서는 지난 10월27일부터 4일동안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라는 행사에 맞추어 강진 청자도예촌 근처에서 '전국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했어요. 

'캠핑'은 산이나 들 또는 바닷가를 찾아가, 집이 아닌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것을 말해요. 그런 캠핑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캠퍼'라고 불러요. 

이번 캠핑 페스티벌 즉, 캠핑 축제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캠퍼들이 참여했어요. 전국에서 3만6000명의 회원 수를 자랑하는 '달구지캠퍼'라는 단체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쪽의 캠핑클럽 회원 등이 400팀 약 2000여명이 참가했어요. 

캠핑장 내에서는 레저 박람회 등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졌어요. 레저 박람회에서는 25개 업체들이 각종 레저 장비들을 옮겨와 보여주기도 하고 레저 상품을 싼 가격에 판매했어요.

특히 축제에 참가하는 캠퍼들은 '공정캠핑'을 목적으로 캠핑을 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어요. 

 

 

 

 


일단 캠핑장에 '움직이는 마트'를 만들어서 많은 캠퍼들이 강진군에서 생산된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싱싱한 음식재료와 먹을거리를 구매하게 했어요. 또 강진 한정식 등 지역식당에서 맛집 탐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지역의 경제도 도왔어요. 

'전국캠핑페스티벌'을 총괄적으로 추진한 강진군청 김동섭 교통행정팀장은 "여러 캠퍼들이 강진 청자도예촌에 마련된 10대의 정박형 카라반과 넓은 청자촌 캠핑장을 이용해 머물면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 관광을 즐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어요.

또 "앞으로 강진군이 전국에서 캠핑, 자전거, 카약 등 레저하기 가장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고 싶다"고 덧붙여 설명했어요.   
 

 

기사 원작자

김성훈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민지  (저동고 1학년 / 경기)
임지영  (저동고 1학년 / 경기)
이현진  (저동고 1학년 / 경기)
인유라  (저동고 1학년 / 경기)
김영민  (저동고 1학년 / 경기)



'쉬운말뉴스' 감수위원(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

이광수(지적장애 / 특수학교사무보조 / 22세 / 서울)
정민경(지적장애 / 바리스타 훈련생 / 25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52883&sec_no=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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