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은행들이 편의점에서 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해요
[쉬운말뉴스] 은행들이 편의점에서 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 승인 2017.02.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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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백 서비스'는 24시간 900원 수수료만 내면 돼요

[휴먼에이드] 여러분은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에 급하게 현금이 없어서 힘들었던 적이 있나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KB국민은행이 현금도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는 것처럼 찾아쓸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마련했어요.

지금까지는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집어 넣어서 현금을 꺼내 쓸 수 있는 작은 기계들(단말기)를 통해서 돈을 찾아야 했는데 이번에 생겨난 '캐시백 서비스'는 이 작은 기계가 없어도 편의점에서 점원에게 현금카드를 주고 돈을 찾을 수 있는 거예요. 

현재 '신세계'라는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드미 편의점' 16군데에서 지난해 12월 말부터 먼저 운영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너무 편하다'는 좋은 반응들이 나오면 올해에는 더욱 많은 곳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래요.

'캐시백 서비스'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서 돈을 찾아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서비스로, 하루에 한 번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한번에 많게는 10만원까지 돈을 꺼내 쓸 수 있어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현금을 빼낼수 있는 작은 기계들(단말기)를 이용해서 현금을 찾으려면 해당 은행들이 일하는 영업시간이 지난 시간에 돈을 찾으려면 1100원에서 1300원 정도의 이용 수수료를 내야 했어요. 

하지만 캐시백 서비스를 이용하면 은행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900원만 수수료로 주면 현금을 꺼내 쓸 수 있다고 해요.

KB국민은행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은 "아주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경우나 밤에 은행과 연결된 돈을 찾을 수 있는 자동화기기를 찾기가 어려울 때 근처 편의점에서 물품을 사면서 동시에 현금을 찾을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캐시백 서비스는 현금인출기가 근처에 없어도 돈을 꺼낼 수 있는 방법을 여러 가지로 연구해서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현금을 꺼내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한 방법이다"고도 말했어요. 

KB국민은행처럼 은행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찾아서 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돈을 찾아 쓸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계속 개발되고 있어요. 

 

 

 

 

 

 


참고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과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도 지난해 10월과 12월에 '위드미' 편의점을 통해서 현금을 찾아서 쓸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그리고 더 많은 은행들이 캐시백 서비스를 준비중이고, GS25를 비롯한 다른 편의점에서도 이 서비스를 함께 시작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정아람 (성서고 1학년, 대구)

 


'쉬운말뉴스' 감수위원(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김영민 (지적장애 / 22 / 안양)
유종한 (지적장애 / 나사렛대학교 3학년 / 22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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