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과학기술 정책과 정보통신에 관한 일을 하는 정부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라고 불러요. 영어로 줄인말이예요. 기사에서 ETRI라고 부를께요)을 통해서 지난 11월6일부터 나라에서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API 형태로 제공하기로 했어요. 지원하는 기능은 한국말을 분석하고 목소리를 지원하는 것 등이예요.
'API'란 영어로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프로그래밍(Programming) 인터페이스(Interface)의 줄임말인데요,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한 사람이 시스템을 통해 ETRI가 제공하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접속 장치(인터페이스)를 의미해요.
그래서 'API서비스'란 말은 ETRI가 그와 같은 API(접속 장치)를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한 사람에게 제공하는 것을 의미해요.
ETRI가 공개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이름은 '엑소브레인'이고요, 11가지 응용프로그램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11월 말까지는 음성지원 응용프로그램 3가지도 더 공개하기로 했어요.
내년부터는 질문에 대한 응답하고, 대화를 듣고 해결하고(처리), 화면을 보고 이해를 하는 등의 부분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보여주는 범위를 크게 할 예정이에요.
인공지능을 가르치고 학습의 결과를 평가하는데 필요한 기계학습 데이터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에요.
언어를 분석하고 정보를 얻으며 질문에 답하는 등 한국어 기계학습 데이터 12가지부터 먼저 공개하며, 계속적으로 공개하는 부분을 넓혀 나가기로 했어요.
나라에서 만든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고 싶으면 '공공 인공지능 오픈 API·데이터 서비스 포털(http://www.etri.re.kr/aiopen)'을 통해 볼 수 있어요. 누구나 아이디를 만들어서 정해진 횟수 안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요.
기사 원작자
황이화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동주(인천하늘고등학교 2학년 / 18살 / 경기도)
엄예지(대구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 18살 / 대구광역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2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96066&sec_no=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