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경상북도를 비롯해 전국 어디에서라도 '노로바이러스 주의'
[쉬운말뉴스] 경상북도를 비롯해 전국 어디에서라도 '노로바이러스 주의'
  • 휴먼에이드포스트
  • 승인 2017.03.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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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걸리는 식중독, 절대 안심할 수 없어요

 

[휴먼에이드] 지난해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라는 세균 때문에 '음식을 먹고 아파지는 병(식중독)'으로 병원에 간 사람들이 많았어요.

경상북도에서는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로바이러스로 생겨질 수 있는 식중독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 사람마다 깨끗한 생활과 먹는 음식을 청결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것을 강조하고 부탁했어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1년 동안 평균 46건이나 생겼어요. 대부분 12월에서 2월 사이인 겨울철에 많이 생긴다고 해요. 

지난해 11월부터 많은 아이들이 같이 생활하는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 등에서 많이 생겼어요. 나쁜 균이 음식을 통해서 몸으로 들어왔을 때 이 나쁜 균을 이길수 있는 힘이 적은 어린아이(유아)나 어린이, 초등학생 등은 식중독에 많이 걸렸고, 식중독인 것 같은 증상이 계속 나타났어요. 

경상북도에서도 지난해 11월 여러 사람들이 먹은 음식을 토하고, 설사를 하는 현상이 많아서 병원에 신고된 경주시의 K초등학교 학생환자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되기도 했어요. 

많이 나타나는 증상은 하루에서 이틀(24시간부터 48시간 이후)이후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것 같거나, 음식물을 토하고, 설사를 하고, 물이 부족한 증상, 배아픔, 근육통, 머리아픔, 열남 등이 있어요. 
 

 

 


특히 겨울철에 잘 걸리는 '노로바이러스' 세균은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살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걸린다고 해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더러워진 땅 속에 있는 물, 바닷물 등이 채소, 과일류, 연체동물류, 바다에서 자라는 식물 같은 미역 같은 류 등을 더럽게 만들어요. 이런 음식을 사람이 먹으면 병에 걸릴 수 있고, 병에 걸린 사람의 토하거나 한 공간에서 손에 뭍거나 노로바이러스에 걸린 사람과 사람 간의 직적 또는 간접적인 만짐을 통해서도 쉽게 옮을 수 있어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리지 않으려면 손씻기를 자주 해야 해요. 화장실에 다녀왔을 때나 음식을 요리하기 전, 밖에 나갔다 온 후 비누를 이용해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해요. 이어서 마스크 사용해야 하고, 손을 소독하는 '손소독제'만 잘 이용해도 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어요.

바이러스는 높은 온도에 약하기 때문에 바다에서 잡아온 굴 등 바다에서 얻는 음식은 85℃ 1분 이상 가급적 익혀 먹고 땅 밑에서 퍼와서 마시는 지하수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해요. 이밖에도 요리를 할때 사용하는 도마, 칼 등의 기구는 뜨거운 물에 끓여 깨끗하게 관리해야 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천진희(대동세무고 1학년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김영민 (지적장애 / 22 / 안양)
유종한 (지적장애 / 나사렛대학교 3학년 / 22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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