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연극을 하기 위한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의 이름이 '즐거운사람들'이예요. 즐거운 사람들은 지난 10월 어느날에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다목적홀에서 음악공연 '소중한 약속'을 공연했어요.
이 공연은 즐거운사람들이 만들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도왔어요. 음악 공연과 인형 공연의 모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어요.
음악공연을 네번째나 함께 하고 있는 '즐거운사람들'은 장애인들과 장애인이 아닌 청소년이 연극을 통해서 함께 살아가는 것의 중요함과 즐거움을 서로 느끼고 나누는 공연예술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즐거운사람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공연을 만들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대요. 또 장애인예술단 '같이'를 동아리를 넘어, 직업적으로 공연을 하는 단체로 발전시키고 싶은 것을 목표로 공연을 도왔다고 해요.
공연은 돈을 내고 보지 않아도 되는 무료 공연이었고요, △공릉종합사회복지관 △공릉행복발전소 △문화예술공방 '행복충전소'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됐어요.
참 음악공연 '소중한 약속'의 내용은 옛날 오누이와 엄마의 이야기였어요. 하늘을 좋아하는 오빠 '나래'와 바다를 좋아하는 동생 '여울'이가 나와요. 어느 날 여울은 바다에서 오빠가 준 배를 가지고 즐겁게 놀다가 풍랑을 만나게 되고, 그런 여울을 구하기 위해 엄마와 오빠 나래가 바다로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기사 원작자
전혜인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양지담(미림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성예은(미림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김태림(미림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윤혜성(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8세 / 서울)
이아현(나사렛대학교 / 23세 / 경기도 성남)
정혜인(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3세 / 서울)
김영민(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2세 / 안양)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90451&sec_no=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