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찾아오는 손길보다 '늘 함께하는 사랑' 더 필요
한 번 찾아오는 손길보다 '늘 함께하는 사랑' 더 필요
  • 김윤찬 기자
  • 승인 2017.12.22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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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힘든 이웃 위한 장기적 자원봉사 필요해
한국문화봉사단 직장인 자원봉사자들이 주말 보육원을 방문하여 영아들을 위한 교육 및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문화봉사단 사진제공 -
직장인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보육원 정기 봉사로 영아를 위한 교육, 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문화봉사단

 

 

 

 

 

 

 

 

 

 

 

 

 

 


[휴먼에이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한 봉사가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행복을 나누는 일은 너무도 소중하다. 하지만 한차례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나면, 우리의 이웃들은 더 외롭고 쓸쓸하다. 함께 할 가족이 먼 곳에, 또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찾아와 주고 이야기를 하는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던 직장인이 힘을 모았다. 한 달 한 번이라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고 가족이 되어 환한 미소를 선물하기로 한 것.

이들의 활동이 어느덧 9년이 되었다. 어린 학생들이 중학생이 되고, 중학생이던 친구들은 대학생이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받은 소중한 사랑을 이제는 봉사자 선생님이 되어 어려운 친구들에게 사랑으로 돌려 주고 있다.

더 많이 웃고, 기다릴 수 있는 소중한 가족이 있다는 마음을 전하는 일, 언제든 항상 가족이 되어주는 한국문화봉사단 직장인 봉사자들은 늘 그 마음을 간직하고 열심히 봉사중이다.   

이번 주말도 봉사를 위해 이쁜 아가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다. 그 시간이 행복한 봉사자 선생님의 아름다운 땀이 감사한 시기이다.

현재 한국문화봉사단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복지시설과 불우가정에 정기 자원봉사를 통해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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