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딸 나래' '우리형' '아빠 하나, 엄마 셋' 등 장애인 가족들의 생활글 감동과 긴 여운 남아…
'예쁜 딸 나래' '우리형' '아빠 하나, 엄마 셋' 등 장애인 가족들의 생활글 감동과 긴 여운 남아…
  • 김성훈 기자
  • 승인 2018.01.25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가족 생활 글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 가족 역량 강화 위해 수상작 '수기집' 발간 계획…

[휴먼에이드] 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장애인가족 생활 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은 장애인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예선 통과작 및 수상작품들은 수기집으로 발간해 장애 인식개선 사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서울시 65작품, 타 시도 36작품이 응모한 결과 대상 1작품,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3작품 총 6개의 수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심사에는 고정욱 작가, 한국장애인재단 서인환 사무총장 등 전문작가 3인, 장애분야 전문가 3인 총 6인이 참여해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예쁜 달 나래'의 글쓴이 김정윤(사진 가운데)씨가 센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대상을 수상한 '예쁜 달 나래'의 글쓴이 김정윤(사진 가운데)씨가 센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대상은 김정윤씨의 '예쁜 딸 나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 박영 '우리형', 한혜승 '아녜스, 하얀 길 그리고 아녜스' △우수상은 김송현 '아빠 하나, 엄마 셋', 김성준 '부활절 숨바꼭질', 박찬홍 '우리 가족의 작은 변화 그리고 행복한 일상'이 차지했다.

한편, 서울시 강서구에서 장애인가족의 사회참여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은자)는 소외계층의 미디어복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월 발달장애인과 함께 쉬운 말 뉴스 제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미디어NGO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보소외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